30대 중반에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깊이 탐구하고 그리고 내가 그걸 공부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,청소년들,사람들을 도와주고 변화시켜주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.저에게 강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문제들이 있는데,그 문제를 파다가 심리상담사가 내 길이다 생각하게 되었어요.참고로 2년제 졸에 당연히 비전공이고 현재 34세 여성입니다.그런데 걸리는 게 '나이'라는 거예요...그리고 저는 '사이버대'를 선택을 할 거라는 점인거예요..물론 사이버대도 절대 공부하기 쉽지 않은 거 알지만요.과연 내가 지금부터 준비해서 사이버대에 편입해서 학자금 대출을 하고 그리고 대학원 까지 2년 가서 졸업하면 거의 40대 초반이 될 테고,수련,수퍼비전 받아서 자격증 따면 또 40몇살이 될 것이고 그 때는 젊은 20대 후반~30대 초중반의 신입 상담사들과 경쟁이 심하지 않을까, 나는 결국상담심리사로서 제데로 경력을 쌓을 수 있기는 한가 생각이 자꾸 맴돕니다. 실제로 긍정적인 말도 많지만 안될거라는 말도 있더군요 (인터넷에서는요.)그리고 어머니께서도 썩 이 길을 좋게 보시지 않습니다. 내가 하고 싶은 거 제 돈으로 하라고 하셨긴 한데...뭔가 제 자신이 심리상담사라면 오글거리고 약간 창피하고 그런게 있습니다.나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나 자신의 감정컨트롤도 잘 못하는데...나도 정신과 상담을 받는 처지인데...그렇다고 해서 안 할 거냐?라고 물으면 그건 아니라는 겁니다.확실히 40대가 되어서 상담심리사 자격증이 내 손에 있는 것과 없는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하나는 알기에 일단 하려고 하는데요,자꾸만 나이가 많아서 취업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또 30대면 대학에서 공부만 할 나이도 아니고 일도 병행해야 된다는 생각도 있어요.그런데 학점관리가 잘 될까, 주변에서는 미련하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눈치도 너무 보이고요.30대중반의 나이나, 아니면 40대에 심리상담 공부를 시작해서40,50대가 되서 상담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상담사로서 경력을 쌓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?? ㅠㅠ 너무 불안하고 힘드네요 ㅠ
나이가 있으시다보니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요~
하지만 심리학길은 나이들으셔도 많이 가시기도 합니다!!
실제로 보면 나이드셨는데 심리학사학위취득하시고 대학원 진학하시더라구요!
상담심리쪽 관심있으시다면 학사와 석사까지 있으셔야 유리하실거에요~
지금 전문대졸이시니 학은제로 심리학사학위 취득하시고 대학원 지원도 가능하십니다.
상담심리사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고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은 교육대학원 나오셔야 취득가능하실건데
정확히 어떤 자격증 희망하실까요?